무안군, 제54회 무안군민의 날 성료

4년만의 옥외행사…감사패 수여·다양한 체험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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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5. 07(일) 20:25 가+가-

무안군은 “최근 무안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54회 무안군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렸으며 다양한 행사 및 볼거리를 마련해 5천여명의 군민과 향우가 하나 되는 군민화합 큰 잔치가 됐다.

입장식에서 무안읍을 비롯해 9개 읍·면이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기념식에서는 군정유공 14명, 효자효부 9명이 표창을 받았다.<사진>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시상식이 마련돼 5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 6명에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각 읍·면에서 14명이 참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개최해 5천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행사장 내에는 고향사랑기부, 농공단지 입주업체 제품, 무안 치유의 숲 체험, 관광홍보, 농산물 판매, 한우 홍보 및 할인판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돼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4년 만에 옥외행사로 개최한 군민의 날 행사에 많은 군민과 향우들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 무안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