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3 꿈보배 학교’ 운영
성인 문해교육 강화…내년 학력인정 문해학교 설립
- 재생 준비중
2023. 03. 26(일) 20:03 가+가-
해남군은 26일 “13개 읍·면에서 성인문해교육 ‘꿈보배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꿈보배학교는 올해 152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학습 장소도 해남읍의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관내 13개 읍·면에 47개 교실까지 확대됐다.
꿈보배학교는 읽기, 쓰기 등의 한글교육과 미술, 음악, 수학 등 교과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시대 학습자 수준에 맞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 등 디지털 문해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읍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학습자나 면 지역 거주자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해 교통이 여의치 않은 군민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은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내년 초등학력 인정의 문해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평생학습관 내 시설을 보완하고, 운영 교과를 확대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초 정식 문해학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은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평생학습 시책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해남=박필용 기자
해남=박필용 기자
꿈보배학교는 올해 152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학습 장소도 해남읍의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관내 13개 읍·면에 47개 교실까지 확대됐다.
꿈보배학교는 읽기, 쓰기 등의 한글교육과 미술, 음악, 수학 등 교과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시대 학습자 수준에 맞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 등 디지털 문해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읍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학습자나 면 지역 거주자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해 교통이 여의치 않은 군민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평생학습관 내 시설을 보완하고, 운영 교과를 확대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초 정식 문해학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은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평생학습 시책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해남=박필용 기자
해남=박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