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 맴섬 일출 ‘장관’
1년에 단 두차례…이달 14-18일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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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2. 13(월) 20:17 가+가-
해남군 땅끝마을 맴섬일출이 14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진다. 사진은 맴섬일출-세상을 밝히는 빛 관광사진공모전 당선작.<해남군 제공>
해남 땅끝마을에서 맴섬 일출이 펼쳐진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맴섬은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 앞 두 개의 바위섬으로, 갈라진 기암괴석 사이로 태양이 떠오르는 일출의 진풍경이 땅끝 관광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맴섬 일출은 1년에 두차례 2월과 10월, 단 며칠간만 볼 수 있으며 올해 2월은 14일부터 18일까지다.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풍광이 조금씩 달라져 매년 새로운 매력의 일출을 담기 위한 사진 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땅끝 일원 관광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땅끝모노레일의 차량과 레일을 교체해 새단장했고 세계 6대륙의 땅끝을 주제로 한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도 완료했다. 또 한반도 최남단 지점에 설치된 땅끝탑에는 스카이워크를 조성해 ‘땅끝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기’라는 색다른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스카이워크 바닥은 강화유리로 조성돼 땅끝 바다 위를 직접 걸어보는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최근 야간 조명을 밝히기도 했다./해남=박필용 기자
해남=박필용 기자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맴섬은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 앞 두 개의 바위섬으로, 갈라진 기암괴석 사이로 태양이 떠오르는 일출의 진풍경이 땅끝 관광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맴섬 일출은 1년에 두차례 2월과 10월, 단 며칠간만 볼 수 있으며 올해 2월은 14일부터 18일까지다.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풍광이 조금씩 달라져 매년 새로운 매력의 일출을 담기 위한 사진 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땅끝 일원 관광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박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