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삼베 짜는 여인상’ 제막
삼베 전통 보전가치·우수성 홍보
- 재생 준비중
2022. 03. 28(월) 19:35 가+가-
보성군은 28일 “최근 복내면 소재지 회전교차로에서 ‘삼베 짜는 여인상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행사에는 김철우 군수, 윤정관 면민회장, 이인재 이장협의회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보성삼베의 전통을 잇고 있는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990년대 전국 삼베 생산량의 50%를 차지할 만큼 보성은 삼베 생산지로 유명했으며 전국 유통의 60%를 점유하기도 했다.
노동면, 미력면, 복내면, 문덕면 등 북부 4개 면을 중심으로 삼베 농업이 활성화됐다.
현재는 주암댐 건설 등으로 재배 면적이 급감했지만 보성삼베는 오랜 시간 지역의 정체성이자 자부심으로 기능해왔다.
보성군은 ‘삼베 짜는 여인상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보성삼베의 전통적 보전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행사에는 김철우 군수, 윤정관 면민회장, 이인재 이장협의회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보성삼베의 전통을 잇고 있는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990년대 전국 삼베 생산량의 50%를 차지할 만큼 보성은 삼베 생산지로 유명했으며 전국 유통의 60%를 점유하기도 했다.
노동면, 미력면, 복내면, 문덕면 등 북부 4개 면을 중심으로 삼베 농업이 활성화됐다.
보성군은 ‘삼베 짜는 여인상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보성삼베의 전통적 보전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