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과수 화상병 현장예찰·사전방제 총력
농가 약제 공급 완료
- 재생 준비중
2022. 03. 20(일) 19:35 가+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식물 방역법상 금지병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현장예찰과 사전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군은 사과·배 농장을 운영하는 48농가(40.5㏊)를 대상으로 최근 방제 약제를 각 법인, 작목반을 통해 공급했다. 적기 방제를 위해 현장 지도를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는 기존 2회 방제에서 3회 방제(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로 사전 예방활동을 확대했다.
배 과수원의 경우 꽃눈이 트기 전인 21일부터 25일까지, 사과 과수원은 싹이 트기 전인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급된 약제를 이용해 1차 방제작업을 추진한다. 이후 과종별 꽃이 80% 수준으로 개화됐을 때 5일 간격으로 2-3차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약제방제와 함께 교육 이수 의무화, 작업자와 작업도구 소독, 과수 농작 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등 농가 필수 의무사항 준수가 매우 중요하며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보성군은 사과·배 농장을 운영하는 48농가(40.5㏊)를 대상으로 최근 방제 약제를 각 법인, 작목반을 통해 공급했다. 적기 방제를 위해 현장 지도를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는 기존 2회 방제에서 3회 방제(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로 사전 예방활동을 확대했다.
배 과수원의 경우 꽃눈이 트기 전인 21일부터 25일까지, 사과 과수원은 싹이 트기 전인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급된 약제를 이용해 1차 방제작업을 추진한다. 이후 과종별 꽃이 80% 수준으로 개화됐을 때 5일 간격으로 2-3차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보성=임병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