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이달부터 월산지점 ‘통합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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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3. 07(월) 19:53 가+가-
담양농협이 월산농협과의 통합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통합업무를 시작했다.
담양농협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달 8일 합병인가를 받고 15일 기존 월산농협을 ‘담양농협 월산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해 등록하는 등 통합법인 등기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담양농협은 2007년 용면농협과 합병한 데 이어 월산농협까지 통합함으로써 담양읍·용면·월산면 3개 지역을 아우르게 됐다.
이번 통합으로 ▲자산 규모 4천560억원 ▲신용 대출 7천500억원 ▲경제사업 700억원 ▲조합원 3천641명(담양농협 2천688명, 월산농협 953명)의 대형 조합이 됐다. 특히 NH농협중앙회 400억원(3년 거치 3년 분할상환)과 농림부 20억원(5년 일시상환) 등 420억원을 무이자 지원받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은 “통합으로 발생한 조합원 증가, 사업량 확대 등에 대비할 수 있는 경영 전략을 마련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수익 증대를 통해 조합원 이용 고배당과 출자배당을 늘릴 수 있도록 경영 효율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
담양농협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달 8일 합병인가를 받고 15일 기존 월산농협을 ‘담양농협 월산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해 등록하는 등 통합법인 등기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담양농협은 2007년 용면농협과 합병한 데 이어 월산농협까지 통합함으로써 담양읍·용면·월산면 3개 지역을 아우르게 됐다.
이번 통합으로 ▲자산 규모 4천560억원 ▲신용 대출 7천500억원 ▲경제사업 700억원 ▲조합원 3천641명(담양농협 2천688명, 월산농협 953명)의 대형 조합이 됐다. 특히 NH농협중앙회 400억원(3년 거치 3년 분할상환)과 농림부 20억원(5년 일시상환) 등 420억원을 무이자 지원받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담양=정승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