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맞춤형 우수 인재 육성과 전남 미래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전남대학교 사범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은 ▲튜터링(에듀테크 멘토링) 운영 집중 지원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교원 대상 직무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원 ▲AI교육 등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초·중·고등학교-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부모 대상 자녀·진로 교육 컨설팅 지원 ▲고교학점제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협조 ▲교육실습 협력학교 운영 상호 협조 ▲지역 인재 육성·정착 지원 체제 구축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중학생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온라인으로, 방학 중에는 오프라인으로 멘토링이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교육문제연구소와의 협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등 AI교육이 지원되며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및 교사·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도 활성화될 예정이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광주교대와 업무협약 체결로 ‘광주교대 예비교사 나눔 멘토링’을 겨울방학 중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학교급 별 지역 맞춤형 책임 교육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숙 담양교육장은 “교육의 본질인 모두가 평등한 출발선을 위한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