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어린이집·초·중·고 코로나 전수검사
원아·학생·교직원 등 대상 확산 조기 차단
- 재생 준비중
2021. 12. 21(화) 19:46 가+가-
해남군은 21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비롯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전날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문내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3명을 포함해 4가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에는 6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해남읍 소재 어린이집의 원아 2명과 교사 1명, 문내면 소재 어린이집 원아 1명이 포함돼 예방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교직원·종사자 전체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어린이집 23개소 전체 보육교사 266명과 초·중·고 6개소 학생 5천170여명 및 교직원, 종사자 등이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19일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을 소집, 긴급 회의를 갖고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해남=박필용 기자
해남=박필용 기자
앞서 지난 19일 문내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3명을 포함해 4가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에는 6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해남읍 소재 어린이집의 원아 2명과 교사 1명, 문내면 소재 어린이집 원아 1명이 포함돼 예방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상자는 어린이집 23개소 전체 보육교사 266명과 초·중·고 6개소 학생 5천170여명 및 교직원, 종사자 등이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19일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을 소집, 긴급 회의를 갖고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해남=박필용 기자
해남=박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