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환·양나희 작가…‘일상-예술이 되다’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3일부터 특별초대기획전
- 재생 준비중
2021. 12. 02(목) 19:21 가+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3일부터 2022년 1월2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초대기획전 ‘일상-예술이 되다’전을 개최한다.
생활쓰레기를 예술 작품으로 재창조하는 조창환·양나희 작가를 초대한 이번 전시는 환경 위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캠페인성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품을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예술을 ‘정크 아트(JUNK ART)’ 또는 ‘업사이클 아트(UPCYCLE ART)’라고 하는데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이 같은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조창환 작가는 산업사회의 부산물을 오브제로 기존 양식에 구애받지 않은 즉흥적이고 직관적인 감성을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옮긴다. 양나희 작가는 골판지로 종이부조 회화작품으로 재창조했다. 골판지 원자재인 나무 소재 작품을 통해 문명 이면의 자연생태 환경을 환기시키며 정겨운 풍경들을 연출한다.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일상 폐품을 작품에 차용한다는 점에서 재료의 맥은 같지만 표현의 결이 다른 예술적 접근법을 확인하면서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생활쓰레기를 예술 작품으로 재창조하는 조창환·양나희 작가를 초대한 이번 전시는 환경 위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캠페인성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품을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예술을 ‘정크 아트(JUNK ART)’ 또는 ‘업사이클 아트(UPCYCLE ART)’라고 하는데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이 같은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조창환 작가는 산업사회의 부산물을 오브제로 기존 양식에 구애받지 않은 즉흥적이고 직관적인 감성을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옮긴다. 양나희 작가는 골판지로 종이부조 회화작품으로 재창조했다. 골판지 원자재인 나무 소재 작품을 통해 문명 이면의 자연생태 환경을 환기시키며 정겨운 풍경들을 연출한다.
/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