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이 최근 담양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복지재단은 군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군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양군 출연금 30억원을 기본재산으로 2015년 설립됐다.

창립 6주년 기념식에는 최형식 군수, 박종원 전남도의원, 이정옥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단 경과·성과 보고, 우수 종사자 시상, 후원자 감사패, 기부금 전달식, 사례관리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사진 작품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청소년의 체험 공예작품·그림,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의 생산품 등을 전시하고 시상했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군복지재단 창립 6주년을 축하하고 공공복지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담양군도 보편적 복지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옥 군의회 부의장은 “담양군복지재단 출범 6년 성과에 대해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복지담양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남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6년간 재단이 착실히 성장하도록 노력해온 종사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공익재단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