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노인시설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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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9. 08(수) 19:48 가+가-
담양군은 결핵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시설 7곳의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가 주관하며 거동이 불편한 와상 노인도 누운 상태로 검진받을 수 있도록 이동 검진 장비가 활용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도 노인시설 15개소 399명을 검진한 결과 유증상자 33명을 발견해 관리하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향후 결핵 환자·사망자 증가를 예측했으며 실제 올해 국내 65세 이상 결핵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다.
현재 담양군의 결핵 신고 현황은 최근 5년 간 유지 또는 감소 추세이긴 하나 증가세를 대비해 결핵 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영 담양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은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지속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인 만큼 군민들은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
검진은 대한결핵협회가 주관하며 거동이 불편한 와상 노인도 누운 상태로 검진받을 수 있도록 이동 검진 장비가 활용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도 노인시설 15개소 399명을 검진한 결과 유증상자 33명을 발견해 관리하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향후 결핵 환자·사망자 증가를 예측했으며 실제 올해 국내 65세 이상 결핵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다.
김은영 담양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은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지속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인 만큼 군민들은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