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복·어류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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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7. 26(월) 19:39 가+가-
완도군이 최근 전남도와 함께 합동대책반을 구성하고 고수온 피해 우심지역인 신지 송곡, 약산 득암, 금일 일정, 청산 지리 해역의 수온·염분 등을 점검하는 등 전복·어류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최근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령됨에 따라 어류·전복 가두리 양식장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군은 26일 “전남도와 합동 대책반을 구성해 최근 고수온 피해 우심 지역인 신지 송곡, 약산 득암, 금일 일정, 청산 지리 해역의 수온·염분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합동 대책반은 해수 온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전복 양식장에서는 23℃ 이상 먹이 절식, 26℃ 이상 먹이 금식을 실천해야 대량 폐사를 줄일 수 있는 만큼 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 요령을 지도했다.
특히 평년 대비 강한 대마 난류 유입으로 수온이 26℃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노화, 소안, 보길, 청산 해역 양식장에서는 먹이를 금식하고 차광막을 설치하는 등 고수온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완도군은 지속적으로 어장 예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도=윤보현 기자
완도=윤보현 기자
완도군은 26일 “전남도와 합동 대책반을 구성해 최근 고수온 피해 우심 지역인 신지 송곡, 약산 득암, 금일 일정, 청산 지리 해역의 수온·염분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합동 대책반은 해수 온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전복 양식장에서는 23℃ 이상 먹이 절식, 26℃ 이상 먹이 금식을 실천해야 대량 폐사를 줄일 수 있는 만큼 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 요령을 지도했다.
완도군은 지속적으로 어장 예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도=윤보현 기자
완도=윤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