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쌀 대표브랜드 ‘풍광수토’ 부산·경상권 공략

전남농협, 20여개 마트 1만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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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7. 07(수) 20:17 가+가-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역 쌀 대표브랜드 ‘풍광수토’의 전국 인지도 향상과 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최근 부산·경상권 중대형 마트 20여개 매장에 공급하고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했다.<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전남 쌀 대표브랜드 ‘풍광수토’가 전국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부산·경상권 공략에 나섰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7일 “전남도와 함께 풍광수토 1만포(10㎏)를 부산 현지 물류 업체인 서인인터네셔널를 통해 트라이얼마트 등 부산·경상권 중대형 마트 20여개 매장에 공급하고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과 함께 풍광수토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10㎏ 1포 구매 고객에게 양파 1망(2.5㎏)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풍광수토 부산·경상권 누적 매출액은 19억원(788t)이며 2018년 첫 해 매출액 2억원에서 매년 증가 추세로 자리를 잡고 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청정 전남에서 생산된 풍광수토를 많이 소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전남 쌀 대표브랜드 풍광수토를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광수토’는 남녘의 신선한 바닷바람(풍), 풍성한 햇볕(광), 깨끗하고 맑은 물(수), 오염되지 않은 기름진 흙(토)에서 재배한 전남농협 대표 브랜드로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1년 대한민국 명가 명품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