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국밥거리’ 남도음식거리 선정
상징물 설치·간판 정비 등 환경 개선·편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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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23(일) 19:57 가+가-
담양 ‘창평국밥거리’가 전남도의 명품 음식문화거리 조성사업인 2021년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창평국밥거리’는 1919년 창평 전통시장 개설과 함께 역사를 이어왔다. 시장 내에는 우시장과 도축장이 있었으며 자연스레 국밥을 파는 식당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도축장과 우시장은 현재 모습을 찾아볼 수 없으나 국밥을 파는 식당은 전통시장과 함께 지금의 ‘창평국밥거리’로 이어져 슬로시티와 함께 창평면의 대표 관광지가 됐다.
담양군은 올해부터 2년 간 10억원을 지원받아 거리 상징물 설치와 음식점 간판 정비, 보행로·주차장 확보 등 주변 환경 개선,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선례 식품위생담당은 “창평국밥거리가 담양국수거리, 떡갈비·대통밥거리를 잇는 담양의 명품 음식관광지로 우뚝 서 담양 1천만 관광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
‘창평국밥거리’는 1919년 창평 전통시장 개설과 함께 역사를 이어왔다. 시장 내에는 우시장과 도축장이 있었으며 자연스레 국밥을 파는 식당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도축장과 우시장은 현재 모습을 찾아볼 수 없으나 국밥을 파는 식당은 전통시장과 함께 지금의 ‘창평국밥거리’로 이어져 슬로시티와 함께 창평면의 대표 관광지가 됐다.
담양군은 올해부터 2년 간 10억원을 지원받아 거리 상징물 설치와 음식점 간판 정비, 보행로·주차장 확보 등 주변 환경 개선,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담양=정승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