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축협, 해충 포집기 800대 축산농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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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16(일) 18:59 가+가-

담양축협(조합장 강종문)은 16일 “새롭게 변화하는 축산업의 실용성과 생산성 증진을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비 1억6천만원을 수립해 186개 축산농가에 해충 포집기 800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억6천만원(담양군 40%, 담양축협·축산농가 각 30%)을 들여 소·돼지·염소·사슴·개 30두 미만 3대, 30두 이상 6대, 닭·오리는 500마리 미만 3대, 500마리 이상 6대를 각각 공급됐다.

해충 박멸을 통한 청정 축산 구현으로 군민들과 상생 관계를 도모하고 축산업 효율성을 높이는 등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축산업 발전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종문 담양축협장은 “담양군과 NH농협중앙회에 감사드리며 해충포집기 공급 사업은 농가 소득 증진과 축사 위생 관련 민원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