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무더위쉼터 57개소 ‘쿨루프’ 조성
태양광 반사 등 차열 페인트 칠해
- 재생 준비중
2021. 05. 05(수) 20:14 가+가-
곡성군은 5일 “취약계층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읍·면 무더위쉼터 57개소에 쿨루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쿨루프(Cool Roof) 사업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을 반사하거나 태양열을 차단하는 흰색의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다.<사진>
이를 통해 실내 온도를 3-4도까지 낮출 수 있다. 단열 효과도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고 에너지 소비를 줄임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환경부 주관 2020년 기후변화대응력 증진 국고보조로 책정된 1억9천만원에 지방비 등을 합한 액수다. 당초 사업은 지난해 9월 3일 신기2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완료 예정이었다. 하지만 잇따른 기상 악화(홍수 및 폭설 등)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면서 올해 4월 완료됐다./곡성=이호산 기자
곡성=이호산 기자
쿨루프(Cool Roof) 사업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을 반사하거나 태양열을 차단하는 흰색의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다.<사진>
이를 통해 실내 온도를 3-4도까지 낮출 수 있다. 단열 효과도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고 에너지 소비를 줄임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환경부 주관 2020년 기후변화대응력 증진 국고보조로 책정된 1억9천만원에 지방비 등을 합한 액수다. 당초 사업은 지난해 9월 3일 신기2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완료 예정이었다. 하지만 잇따른 기상 악화(홍수 및 폭설 등)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면서 올해 4월 완료됐다./곡성=이호산 기자
곡성=이호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