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남해군 ‘해저터널’ 건설 맞손
권오봉 시장·장충남 군수, 공동협력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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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2. 07(일) 19:13 가+가-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이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5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여수-남해 해저터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와 범시민 추진위원회 구성 등 공동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여수시와 남해군은 오는 7월 확정되는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여수 삼일동과 경남 남해 서면을 연결한다. 총 길이는 해저 4.2㎞, 육상 1.73㎞ 등 총 7.3㎞로 6천31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국토균형발전과 실질적 동서 통합 실현 뿐만 아니라, 국도 77호선 마지막 미연결 구간 완성을 통해 남해안권 관광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민과 남해군민의 숙원 사업인 해저터널의 조속한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는 경제성은 물론 균형발전과 호영남 화합, 남해안관광벨트 광역도로망 완성 의미 등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5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여수-남해 해저터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와 범시민 추진위원회 구성 등 공동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여수시와 남해군은 오는 7월 확정되는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여수 삼일동과 경남 남해 서면을 연결한다. 총 길이는 해저 4.2㎞, 육상 1.73㎞ 등 총 7.3㎞로 6천31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민과 남해군민의 숙원 사업인 해저터널의 조속한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는 경제성은 물론 균형발전과 호영남 화합, 남해안관광벨트 광역도로망 완성 의미 등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