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추석 임도시설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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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9. 24(목) 18:30 가+가-
담양군은 24일 “집중호우에 따른 임도시설의 안정성을 고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에는 임도 시설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추석 전후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시설을 개방했으나 올해는 폭우로 임도 일부 구간이 훼손돼 위험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대책본부의 ‘추석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방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최형식 담양군수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문을 자제하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연휴 기간 이동 자제 및 접촉 줄이기, 고향 방문 자제 등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임홍준 담양군 산림정원과장은 “이번 추석은 안전을 위해 이동을 최대한 자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정부 방침에 따른 임도시설 통제에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도시설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
군은 매년 추석 전후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시설을 개방했으나 올해는 폭우로 임도 일부 구간이 훼손돼 위험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대책본부의 ‘추석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방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최형식 담양군수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문을 자제하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연휴 기간 이동 자제 및 접촉 줄이기, 고향 방문 자제 등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담양=정승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