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면지역사회보장協,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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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7. 30(목) 18:09 가+가-

담양군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정심)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순희)는 최근 김민지 봉산면장과 장윤경 복지담당, 최은정 주무관, 협의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장마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26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협의체는 이날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재배한 채소를 후원받아 고구마순김치, 깻잎김치, 배추열무김치를 담고 소고기장조림, 멸치볶음 등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 5종을 직접 전달했다.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3년 째 이어지고 있다.

김순희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