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
8개 마을 폐자재 효율적 수거
- 재생 준비중
2020. 06. 24(수) 20:09 가+가-
담양군 봉산면은 24일 “비닐하우스 시설단지 등 농촌 들녘의 골칫거리인 폐농자재의 효율적 수거 작업을 위해 8개 마을에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사진)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봉산면은 딸기, 수박 등 대규모 농산물 시설하우스단지가 조성돼 있어 타 지역보다 비닐하우스에 사용되는 비닐, 부직포, 차광막 등 농폐자재가 많이 발생해 경관 훼손 등 환경오염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에 봉산면은 지난해 지역발전 주민토론회에서 정책과제로 선정돼 주민참여예산 4천만원을 지원받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를 희망한 곡정·탄금·반월·연동·마산·양지·와우·삼지 마을 부지 여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치했다.
공동집하장은 오는 7월부터 농가 이용이 가능하고 이달 말 농가 교육을 통해 지정폐기물 상시 배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봉산면은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로 마을 곳곳에 오랫동안 버려진 농폐자재를 수거해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
봉산면은 딸기, 수박 등 대규모 농산물 시설하우스단지가 조성돼 있어 타 지역보다 비닐하우스에 사용되는 비닐, 부직포, 차광막 등 농폐자재가 많이 발생해 경관 훼손 등 환경오염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에 봉산면은 지난해 지역발전 주민토론회에서 정책과제로 선정돼 주민참여예산 4천만원을 지원받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를 희망한 곡정·탄금·반월·연동·마산·양지·와우·삼지 마을 부지 여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치했다.
봉산면은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로 마을 곳곳에 오랫동안 버려진 농폐자재를 수거해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