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
주요 보행로 그늘막 설치·무더위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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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16(화) 19:33 가+가-
담양군은 16일 “본격적인 무더위철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달 여름철 기상 전망에서 올 여름 기온은 지난해보다 0.5-1도 정도 높고 폭염 일수는 20-25일, 열대야 일수는 12-17일로 지난해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담양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건설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와 함께 ‘폭염 T/F팀’을 운영한다.
특히 폭염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해 폭염 대응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예방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체크, 안부 전화 등 보호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관내 냉방기가 구비된 무더위쉼터 350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주요 보행로에 설치된 고정식 그늘막 85개소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대비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심재경 담양군 안전건설과장은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T/F팀을 중심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
기상청은 지난달 여름철 기상 전망에서 올 여름 기온은 지난해보다 0.5-1도 정도 높고 폭염 일수는 20-25일, 열대야 일수는 12-17일로 지난해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담양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건설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와 함께 ‘폭염 T/F팀’을 운영한다.
특히 폭염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해 폭염 대응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예방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관내 냉방기가 구비된 무더위쉼터 350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주요 보행로에 설치된 고정식 그늘막 85개소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대비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심재경 담양군 안전건설과장은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T/F팀을 중심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