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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서정성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2020. 01.21. 16:19:43

[인터뷰]서정성 문재인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남구발전과 정치 발전에 능력 쓰고 싶다”
국회의원 국민소환제·국민발안제 적극 도입

서정성 문재인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은 의료계에 종사하면서 나눔과 봉사에 헌신해왔다. 국내 의료봉사뿐만이 아니라 해외 봉사 그리고 북한에도 15차례나 방문해 북한주민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하고, 의약품도 지원해왔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정치판을 바꿔보겠다는 각오로 선거전에 나섰다.

▲의료계에 종사하면서 기억에 남은 봉사활동이 있다면.
-처음 북한에 의료 봉사를 갔을 때, 정말 놀랐다. 의료 시설이 너무 열악했다. 환자가 한 분이 오셨는데, 우리나라 같았으면 간단한 치료로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인데, 거의 실명 상태가 되어서 오셨다. 그 분을 치료해 드렸는데, 눈이 보인다고 엄청나게 기뻐했다. 그 기억이 가장 강한 인상으로 남았다.

▲4·15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동남갑에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출마의 변을 들려달라.
-가장 먼저 말씀드릴 것은, 21대 국회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시대를 열어가야겠다, 이것이 가장 큰 이유다. 21대 국회의 임기는 문재인 정부의 임기 후반기 2년과 일치한다. 아직도 해야 할 국정 개혁 과제가 너무 많다. 저는 국회의원으로서 그러한 개혁에 동참하고, 그 결과로 우리나라가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게 일하고 싶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정치적으로 소외되어 온 분들,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 등을 대변하는 정치, 그것이 제가 해보고 싶은 일이다.
▲국민들은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국민들이 정치를 멀리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가장 큰 이유는 정치가 국민의 삶과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국민은 먹고 살기 바쁜데, 정치는 국민의 먹고 사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국민 입장에서 정치는 다른 나라 얘기다.
그리고, 또 하나, 정치인들이 국민과 소통하지 않는다. 그러니 정치인은 국민의 삶을 모르고, 국민은 정치가 자기 삶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잘 모른다. 그런 과정에서 국민은 결국, 나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매일 싸움이나 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정치는 첫째,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할 것. 둘째,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 그렇게 해서 국민이 정치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고, 부단한 소통으로 국민의 생각을 정치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저는 그런 정치를 하고 싶다.

▲출마선언에서 3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남구를 서울 강남구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남구를 교육과 건강, 복지의 특별시로 만들겠다. 먼저 교육에서 혁신을 일으키겠다. ‘718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개인 맞춤형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남구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지원을 하겠다.
그리고, 건강한 남구를 만들겠다. 남구에 ‘중입자 암 치료센터’를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중입자 치료기는 전 세계에 10여 대 밖에 없는 획기적인 암 치료 기기다. 남구에 센터가 건설된다면 우리나라 암 치료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남구가 새로운 희망의 터전이 될 것이다.
복지 분야에서도 혁신을 일으켜, 복지 남구를 만들겠다. 남구형 복지정책으로 ‘평생 하나로 복지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겠다. 센터는 개인 맞춤형 복지컨설팅으로, 개인에게 적용해야 할 여러 복지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집중 지원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다.
둘째,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여의도가 아닌 남구에서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먼저 저는 남구에서 일하겠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회 회기 중이 아닐 때는 남구에 상주하면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겠다. 비회기 중에는 항상 주민들과 대화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 의견을 경청하겠다.
그리고, 민원 혁신을 일으키겠다. ‘무엇이든누구나 민원센터’를 운영하겠다.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어떤 민원 사항이든지 제기할 수 있다. 그러면 저는 최대 일주일 내에 해결해드릴 수 있는 것은 해결해드리고,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답변을 드리는 시스템을 운영하겠다.
소통에서도 혁신을 일으키겠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남구 주민으로 구성되는 ‘의정자문단’을 운영하겠다. ‘의정자문단’은 청년, 여성, 노인 등 계층 별로 다양하게 구성하겠다. ‘의정자문단’에 참여하시는 주민은 모두 저의 ‘주민보좌관’이 된다. 정기적으로 ‘의정자문단’ 회의를 열어서, 주민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드시 반영하겠다. 특히, 저는 정치적으로 소외된 사회적 약자·소수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셋째, 마지막으로 저는 국민을 정치의 주인으로 만드는, 국민주권 정치를 실현하겠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국민은 4년에 한 번 투표하고 나면, 정치로부터 소외된다. 그래서 저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에 앞장서겠다. 국회의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국민 의사와 동떨어진 의정활동으로 일관할 때, 국민이 국회의원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저는 국민발안제를 적극 추진하겠다. 국민이 청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1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찬성하면 직접 의제를 선택해 공론화하고 법제화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
국민주권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저는 ‘자치재정권 확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중앙 정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지방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 국세-지방세 비율을 6대4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지방소득세율을 10%에서 20%로 두 배 인상하는 등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일하겠다.

▲국회 비회기 중에 남구에 상주한다고 밝혔다. 많은 정치인들이 비회기 중에도 지역구가 아닌 서울에서 지내는데 남구에 상주하는 것이 가능한가.
-당연히 가능하다. 지역 국회의원들을 보면 선거구에 살지 않는 분이 꽤 많다. 사실상 서울 사람인 것이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 국회의원이 되어도 남구를 떠나지 않겠다. 회기 중에도 주말에는 지역에 내려왔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가겠다.
물론 의정활동을 위해서 서울에 머물러야 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간단히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원룸에서 지내면 된다. 그래서 회기 중이 아닐 때는 남구 집에 있으면서 부지런히 지역 주민들을 만나겠다.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에 대해 한 말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시대를 여느냐, 마느냐 하는 중차대한 선거다. 저는 의학 박사로서, 사회복지학 박사로서 많은 이론적인 준비를 해왔다. 그리고 의료 현장에서, 봉사 현장에서, 복지 서비스 현장에서 수많은 경험을 해왔다. 저는 감히, 제가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준비를 갖춘 ‘준비된 국회의원’이라고 자부한다. 저의 능력을 남구 발전과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쓰고 싶다. 광주 동남갑 선거구의 주민들께서 꼭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기회를 주신다면, 남구 발전을 이룬 국회의원, 누구보다 소통에 노력한 국회의원, 국민주권 정치를 실현한 국회의원이 되어 보답하겠다. 여러분이 내신 세금이 절대 헛되이 쓰이지 않게 제가 감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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