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5-1, 5-2블록에 공급 중인 ‘마린파크 애시앙’ 1·2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천54세대의 대단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 점과 웅천지구 중심 입지라는 점 등이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둔 요인으로 손꼽힌다.

9일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마린파크 애시앙’ 청약 결과 1단지는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2단지는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3대 1를 기록한 2단지 84㎡B 타입이다.

분양 관계자는 “여수에서도 인기 택지지구로 손꼽히는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4bay 혁신설계와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춘 것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웅천에서 입주를 시작한 단지 가격이 평당 1천100만원 정도 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마린파크 애시앙’은 웅천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최대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 총 1천54세대다.

전 세대 판상형 위주의 4bay 혁신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교육여건과 교통여건 등 생활여건도 좋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4일, 2단지 15일이며,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2022년 4월로 예정돼 있다./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