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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시장 “총선, 공직자 정치중립 위반땐 상응 책임”
“청렴도 5등급, 충격적이고 부끄럽다”

2019. 12.10. 19:07:21

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과 청렴의무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화요간부회의에서 최근 당원모집 등과 관련해 광주시 몇몇 공직자 등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헌법, 국가공무원법, 공직선거법 등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명시하고 있는 것은 만약 이 가치가 무너지게 되면 국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행정의 공정성, 투명성,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앞장서 실천하기 위해 출판기념회 등에 일절 참석하지 않고 있다”며 “내년 총선과 관련해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에 줄서기 하거나 선거운동을 하는 일이 있을 경우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수사과정에서 불거진 시청 공직자들과 산하기관 임직원들의 민주당 당원모집 개입 의혹에 대한 이 시장의 단호한 의지로 풀이된다. 검찰 수사 결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시 차원의 단호한 대처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시장은 또 “민선 7기 3대 시정가치로 청렴을 혁신·소통과 함께 제시하고 수없이 강조했음에도 광주시의 청렴도가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아 충격적이고 부끄럽다. 시장부터 직원들까지 모두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위원회와 혁신정책관실 등 담당부서는 물론 모든 부서가 뼈를 깎는 자세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종민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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