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0일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실에서 고용네트워크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차 조선업 고용전략 네트워크(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조선업 고용전략 네트워크(분과위원회)’는 전남의 주력산업인 서부권역의 조선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 수급현황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기타 조선업 일자리현안에 대한 다방면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분과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특성과 산업구조 특성을 분석 및 활용해 전남지역의 주력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추진사항 및 이슈사항 공유 ▲조선업 인력수급 방안 및 인식개선 협의 ▲전남지역 조선업 주요이슈 논의 ▲조선업 채용박람회 관련 의견수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조선업 취업캠프 및 일자리박람회 등을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말께 전남인자위와 조선해양ISC 공동주관으로 전남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양배 분과위원장(MP기술㈜ 대표)은 “회의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결과도출을 위한 별도의 TFT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