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마당]변치 않는 사랑 / 시 - 최용종


- 재생 준비중
2026. 10. 05(월) 19:43 가+가-
뜨거운 태양이 대지를
불태우듯 작열할 때도
그리움을 가슴 깊이 새기며
고요히 서 있는 배롱나무꽃
보고픈 마음 가득 차오를 때
진분홍 꽃으로 피어났다가
그리움이 사무칠 때는
붉은색 꽃을 피워내는
배롱나무는 변치 않는 사랑이다
묵묵히 서서 100일을 기다리며
햅쌀이 나올 때까지 태양을 붙잡는다
뜨겁게 흘러가는 여름 시간을 다독인다.
배롱나무꽃은 아름다운 자태로
지나는 나그네의 걸음을 멈추게 하고
바람결에 붉게 쏟아지는 꽃잎은
그리운 누군가를 떠 올리게 하는
가을날의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최용종 약력>
▲문학춘추 시 등단, 시낭송가
▲문학춘추작가회원, 광주문인협회 이사
▲광주YMCA총회원
▲고려대 명강사(공저), 동국대자연치유사 교수
불태우듯 작열할 때도
그리움을 가슴 깊이 새기며
고요히 서 있는 배롱나무꽃
보고픈 마음 가득 차오를 때
진분홍 꽃으로 피어났다가
그리움이 사무칠 때는
붉은색 꽃을 피워내는
배롱나무는 변치 않는 사랑이다
묵묵히 서서 100일을 기다리며
햅쌀이 나올 때까지 태양을 붙잡는다
뜨겁게 흘러가는 여름 시간을 다독인다.
배롱나무꽃은 아름다운 자태로
지나는 나그네의 걸음을 멈추게 하고
바람결에 붉게 쏟아지는 꽃잎은
그리운 누군가를 떠 올리게 하는
가을날의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최용종 약력>
▲문학춘추 시 등단, 시낭송가
▲문학춘추작가회원, 광주문인협회 이사
▲광주YMCA총회원
▲고려대 명강사(공저), 동국대자연치유사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