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에 민원인 정보 유출 공무원 수사
광주 남부경찰
- 재생 준비중
2025. 11. 05(수) 19:22 가+가-
광주 남구의회 한 의원에게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남구의회 A 의원에게 민원인의 정보를 전달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공무원을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엔 “A 의원에게 민원인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위를 조사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일체불상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과정과 위법성 등을 살필 방침이다.
앞서 내년 지방선거에 남구청장 후보로 나서는 A 의원의 출판기념회 홍보 현수막 철거 민원이 남구에 접수됐다. 이후 A 의원이 해당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며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일었다. /서형우 기자
서형우 기자
5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남구의회 A 의원에게 민원인의 정보를 전달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공무원을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엔 “A 의원에게 민원인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위를 조사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일체불상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과정과 위법성 등을 살필 방침이다.
앞서 내년 지방선거에 남구청장 후보로 나서는 A 의원의 출판기념회 홍보 현수막 철거 민원이 남구에 접수됐다. 이후 A 의원이 해당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며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일었다. /서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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