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2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
디펜딩챔프 흥국생명 3대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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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02(일) 20:13 가+가-
2일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팀 승리를 견인한 조이가 장소연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KOVO 제공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AI페퍼스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AI페퍼스는 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20)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30일 ‘우승 후보’ 현대건설에게 셧아웃(3-0)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탄 AI페퍼스는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선두로 도약했다.
한국도로공사(승점 8·3승 1패)와 승점과 다승은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AI페퍼스가 2.000으로, 1.375의 한국도로공사를 제쳤다.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던 조이가 복귀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승리를 견인했다.
조이는 공격성공률 45.45%, 16득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여기에 이한비와 시마무라가 각각 13점, 주장 박정아가 10점을 보태면서 경기를 압도했다.
‘만년 꼴찌’ 꼬리표를 떼고 새로운 팀컬러를 앞세워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AI페퍼스는 오는 6일 안방에서 GS칼텍스과 1라운드를 치른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
AI페퍼스는 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20)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30일 ‘우승 후보’ 현대건설에게 셧아웃(3-0)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탄 AI페퍼스는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선두로 도약했다.
한국도로공사(승점 8·3승 1패)와 승점과 다승은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AI페퍼스가 2.000으로, 1.375의 한국도로공사를 제쳤다.
조이는 공격성공률 45.45%, 16득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여기에 이한비와 시마무라가 각각 13점, 주장 박정아가 10점을 보태면서 경기를 압도했다.
‘만년 꼴찌’ 꼬리표를 떼고 새로운 팀컬러를 앞세워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AI페퍼스는 오는 6일 안방에서 GS칼텍스과 1라운드를 치른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