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6 주민참여예산사업 확정
총 25건 제안 중 8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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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30(목) 19:02 가+가-
장흥군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30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주만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군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로, 2021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 3월 처음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어 청년·청소년·여성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와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을 교육했다.
이후 공모를 통해 접수된 25건의 주민 제안사업 중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회의에는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반영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추가 검토를 거쳐 2026년 장흥군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며 군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최종 확정된다.
노영환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30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주만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군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로, 2021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 3월 처음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어 청년·청소년·여성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와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을 교육했다.
이후 공모를 통해 접수된 25건의 주민 제안사업 중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회의에는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반영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노영환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