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고싸움놀이 전수관서 ‘재난 훈련’ 건물 붕괴·화재 등 상황 대처
- 재생 준비중
2025. 10. 19(일) 20:07 가+가-
광주 남구가 지진과 붕괴,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0일 오후 2시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실시된다.
훈련에는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서광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시나리오는 남서쪽 해안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전수교육관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동반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참가자들은 출입구 붕괴와 지진 여파로 1층 기계실에서 발생한 불길이 2층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탈출로 확보, 초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한다.
또 2층 관람객 다수의 부상 상황과 3D 영상체험관 내 정전 상태에서 긴급 구조 훈련도 병행한다.
훈련은 초기 대응부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현장 복구까지 약 1시간2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대규모 공연장에서 복합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훈련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
19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0일 오후 2시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실시된다.
훈련에는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서광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시나리오는 남서쪽 해안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전수교육관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동반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또 2층 관람객 다수의 부상 상황과 3D 영상체험관 내 정전 상태에서 긴급 구조 훈련도 병행한다.
훈련은 초기 대응부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현장 복구까지 약 1시간2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대규모 공연장에서 복합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훈련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