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배 조선대 작업치료학과 교수팀 “전기자극치료·씹기운동 구강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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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6(목) 20:33 가+가-
최종배(사진) 조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연구팀이 전기자극치료와 씹기운동을 병행하면 노인의 삼킴능력과 구강 건강이 크게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6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구강재활학 저널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2025년 9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껌 씹기 운동만 시행한 그룹과 저작근(씹는 근육)에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한 그룹을 비교했다.
4주간의 실험 결과, 전기자극을 병행한 그룹은 씹는 힘, 저작근 두께, 구강 점막 수분도가 모두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기자극이 근육 활성화를 촉진해 저작근 강화와 침샘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이 치료법은 복지시설이나 가정에서도 쉽게 적용 가능한 고령층 맞춤형 재활치료법으로, 노인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배 교수는 “전기자극치료와 씹기운동의 병행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재활치료법”이라며 “노인의 안전한 식사와 구강 건강을 돕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
박현진 기자
16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구강재활학 저널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2025년 9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껌 씹기 운동만 시행한 그룹과 저작근(씹는 근육)에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한 그룹을 비교했다.
4주간의 실험 결과, 전기자극을 병행한 그룹은 씹는 힘, 저작근 두께, 구강 점막 수분도가 모두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치료법은 복지시설이나 가정에서도 쉽게 적용 가능한 고령층 맞춤형 재활치료법으로, 노인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배 교수는 “전기자극치료와 씹기운동의 병행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재활치료법”이라며 “노인의 안전한 식사와 구강 건강을 돕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
박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