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구명조끼 의무화…영광군 인명사고 제로
첫 시행…31일까지 안전 관리
- 재생 준비중
2025. 08. 24(일) 19:03 가+가-
영광군은 24일 “2025년 여름철 가마미·송이도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운영·폐장했다”고 밝혔다.
가마미 해수욕장은 7월18일부터 8월17일까지 30일간, 송이도 해수욕장은 7월23일부터 8월17일까지 25일간 운영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고 가마미 해수욕장에 8명, 송이도 해수욕장에 2명 등 총 10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했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방문객 수는 1만8천680명으로 지난해 2만5천440명보다 약 26.5% 줄었지만, 운영 기간 단축과 기상 여건의 영향을 고려하면 일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는 해수욕장의 안전을 넘어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의 이정표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폐장 이후에도 오는 31일까지 안전관리 요원을 연장 배치해 순찰과 입수자 계도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가마미 해수욕장은 7월18일부터 8월17일까지 30일간, 송이도 해수욕장은 7월23일부터 8월17일까지 25일간 운영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고 가마미 해수욕장에 8명, 송이도 해수욕장에 2명 등 총 10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했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방문객 수는 1만8천680명으로 지난해 2만5천440명보다 약 26.5% 줄었지만, 운영 기간 단축과 기상 여건의 영향을 고려하면 일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광군은 폐장 이후에도 오는 31일까지 안전관리 요원을 연장 배치해 순찰과 입수자 계도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