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도영 돌아오니 이번엔 나성범 부상
27일 LG戰 종아리 부상 “1군 말소, 2주후 재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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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27(일) 19:46 가+가-
사진은 기아타이거즈 나성범.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또다시 먹구름이 드리웠다. 팀의 주장이자 중심 타자인 나성범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 것이다.
KIA 구단 관계자는 27일 “나성범이 전날 열린 LG와의 홈 경기에서 2회초 타격 후 1루로 달리다가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느꼈다”며 “경기 후 인근 병원에서 MRI 검진 결과 근육 손상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이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으며, 2주 후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26경기에 나선 나성범은 타율 0.226, 홈런 4개, 16타점, OPS 0.754로 다소 부진했으나, 지난 23일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차츰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듯 했다.
특히, 최근 김선빈에 이어 ‘간판타자’ 김도영이 25일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타선의 완전체 가동을 통한 공격력 극대화가 기대되는 시점이었다.
그러나, 주축 타자인 나성범의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KIA는 시즌 초반부터 김도영, 박찬호, 김선빈 등 핵심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공격력 약화에 시달려 왔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주홍철 기자
KIA 구단 관계자는 27일 “나성범이 전날 열린 LG와의 홈 경기에서 2회초 타격 후 1루로 달리다가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느꼈다”며 “경기 후 인근 병원에서 MRI 검진 결과 근육 손상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이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으며, 2주 후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26경기에 나선 나성범은 타율 0.226, 홈런 4개, 16타점, OPS 0.754로 다소 부진했으나, 지난 23일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차츰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듯 했다.
특히, 최근 김선빈에 이어 ‘간판타자’ 김도영이 25일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타선의 완전체 가동을 통한 공격력 극대화가 기대되는 시점이었다.
그러나, 주축 타자인 나성범의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KIA는 시즌 초반부터 김도영, 박찬호, 김선빈 등 핵심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공격력 약화에 시달려 왔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