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매장에서 고객이 전시된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광주신세계 제공>

2025년 S/S 시즌을 맞아 지역 백화점들이 대규모 패션 초대전을 개최한다. 삼성물산, 한섬, LF그룹 등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과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먼저 광주신세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삼성물산과 한섬 등이 참여하는 패션 그룹 초대전을 연다. ‘띠어리’와 ‘준지’ 등 인기 브랜드를 가진 삼성물산은 오는 20일까지 본관 4, 6, 7층 본 매장에서 초대전을 열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

본관 7층에서 만날 수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는 고리스 카라티를 추천한다. 혁신적인 소재로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띠어리답게 편안함은 물론 캐주얼과 포멀한 스타일 모두에 활용하기 좋다.

함께 초대전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는 본관 4층에 있다. 클래식의 재해석을 콘셉트로 내세운 준지가 추천하는 품목은 하이넥 돌먼 점퍼다. 볼륨감 있는 소매 실루엣으로 준지만의 시그니처 오버핏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띠어리와 준지를 비롯해 ‘빈폴레이디스’와 ‘갤럭시’ 등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타임’과 ‘시스템’ 등 인기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그룹 한섬은 총 15개 MD가 참여하는 초대전을 오는 16일까지 4, 6, 7층 본 매장에서 개최한다.

한섬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본관 4층에서 만날 수 있는 타임은 크링클 하이넥 드로우스트링 점퍼를 추천한다. 각도에 따라 미묘하게 변하는 컬러감과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간절기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타임과 시스템 등 한섬 브랜드들은 이번 고객 초대전에서 1년 중 두 번만 진행하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더블 마일리지 행사는 고객이 멤버십에 가입하면 구매 금액의 5% 기본 적립에 5% 추가 적립을 해준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완연한 봄을 맞아 2025년 S/S 신상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는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한섬의 ‘타임’, ‘마인’, ‘오브제’, ‘DKNY’, ‘클럽모나코’, ‘시스템’, ‘SJSJ’, ‘오즈세컨’,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등은 구매 금액대별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와 더불어 브랜드 포인트 추가 적립 행사를 연다.

삼성물산의 ‘빈폴’, ‘구호’는 2025년 S/S 전 품목 10% 할인과 더불어 구매 금액대별 10% 상당의 상품권 증정 행사를, LF그룹의 ‘닥스정장’, ‘마에스트로’와 대현그룹의 ‘듀엘’, ‘CC콜렉트’ 등도 10% 할인 및 추가 상품권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헤지스’에서는 케이블 반팔 니트와 카라 티셔츠, 리넨 셔츠 등 따뜻해지는 날씨에 입기 좋은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바바패션의 ‘JJ지고트’에서도 구매 금액대별로 10% 할인에 10% 추가 할인을 더하는 이벤트를 연다.

/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