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6주년’ 광주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 ‘톡톡’
당기순이익 10% 이상 환원…지역공헌·상생의 대표주자
금융소외계층 포용 등 지역사회 따뜻한 온정의 손길 나눠
금융감독원 평가 ‘지역재투자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해외 글로벌 매체 ‘2024 World’s Best Banks’ 국내 3위
고병일 은행장 “지역민 위한 밀착 상생경영 이뤄나갈 것”
2025. 01. 23(목) 18:34 가+가-

광주 동구 대인동 광주은행 본점 전경





사진은 지난해 광주은행이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눈 모습. 위쪽부터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학생 장학금 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 청소년들의 위한 핑크박스 전달식, 전남도 치매 노인들을 위해 배회감지기 후원금 지원, 전남대병원에 임직원 헌혈증서 200매 기부, ESG 공헌활동과 직장체험 등 다양한 대외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홍보대사 14기를 발대식. <광주은행 제공>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제때 빚을 갚지 못하는 개인과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늘 그렇듯 힘든 순간마다 광주은행이 가장 먼저 손을 내밀고 옆을 지켜왔다. 지역 향토은행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민과 중소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창립 56주년을 맞아 브랜드파워 7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한 우수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역할 톡톡

광주은행은 지난해 1조3천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지원과 293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을 발 빠르게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설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에 6천억원을 편성해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 경제에 힘을 불어넣었다.

특히 평소 지역 업체들과 현장소통을 중요시하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총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지역 국내 원전 기자재 생산 기업들의 지원방안을 찾아 나서는 등 지역밀착경영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지난 2019년 11월에 광주은행의 설립 초심을 되새기며 1968년 창립 당시 본점으로 활용됐던 곳에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를 개점해 지역사회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역사회 환원…4년간 약 1천억원

광주은행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그 규모는 최근 4년간 약 1천억원 이상에 달한다.

지난 12월에는 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진행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서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 고향사랑기부금 약 1억1천만원과 캠페인 성금 1천만원을 더해 약 1억2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도에도 7천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1월에는 동구 대인시장에 위치한 천원밥상 ‘해뜨는 식당’에 백미 100포대 등 총 400포대를 후원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위생용품, 물티슈, 찜질팩, 바디용품 등 30여종의 보건·위생물품으로 구성된 핑크박스를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홀로 생활하는 청년들을 위해 의료용품 키트 160상자를 전달한데 이어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긴급의료비 지원과 주거 월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부모가정과 저소득층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위해 써큘레이터 등을 전달했으며 치매 노인들을 위해 배회감지기 후원금으로 총 7억원을 전달했다.

기업 차원의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광주은행 임직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임직원 1천20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결과 광주·전남 지자체에 총 1억3천30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의 마음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ESG경영도 ‘으뜸’

ESG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지구의 날을 맞아 자원재순환 캠페인 ‘나비(나눔+비움)페스타’를 실시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자택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부하는데 적극 참여했다.

그 결과 광주·전남·수도권 임직원 1천700여명이 의류, 가전,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 5천여 점을 기부했다. 기증된 물품들은 지난 5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 에코 플리마켓 ‘나비페스타’에서 판매됐고 수익금은 (재)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광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들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계속 사업으로 점점 범위를 넓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다. 다수의 독자적인 문화사업 중에서도 3년 이상 펼쳐온 후원사업 15개, 평균 후원기간 6년 등 후원의 종류와 금액 그리고 기간을 늘려 혜택을 확장하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에게 눈을 돌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후원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천6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스포츠 든든한 후원자 자처

광주은행은 지역에 연고를 둔 스포츠단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야구·축구·양궁 등 스포츠 종목에 금융상품을 접목시킨 연계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광주은행의 대표 스테디셀러 상품인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이다.

지난해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1만1천369좌 총 3천억원,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은 1만9천90좌 약 690억원이 판매되는 등 KIA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우승(V12)을 차지함에 따라 가입 고객들은 승리의 기쁨과 더불어 우대금리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었다.

또 지난해 창단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구단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광주FC에게는 후원금 40억원을 전달, 지역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했다.

여기에다 지역 출신의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체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의 자랑이 될 ‘텐텐(Ten Ten) 양궁단’을 지난 2022년 11월에 창단했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명장 김성은 감독과 광주여대 출신의 최미선, 안산, 최예진 선수 등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빛낼 양궁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광주은행의 자체 스포츠단 창단과 통 큰 후원의 배경에는 ‘지역인재 유출 방지’라는 명분에서 시작됐다. 지역민의 끊임없는 사랑과 변함없는 지지로 56년간 광주·전남지역 대표은행으로 성장한 광주은행은 그간 우리 지역 스포츠 스타의 역외유출에 깊은 유감을 느끼고 더 이상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스포츠 스타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지역·동반성장 꿈꾸는데 잎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늘 앞장서고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나 금융지원 등 그동안의 꾸준한 정성과 노력들은 다수의 공신력 있는 제도를 통해서도 증명됐다.

지난 8월에는 지역 예금을 받는 지방은행이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매년 공개하는 ‘지역재투자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그동안 광주은행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동맥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에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금융감독원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부문 1위’라는 쾌거를 거뒀고 업무협약 체결 건수와 컨설팅 실적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2018년부터 7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글로벌 매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Forbes)’와 ‘CNBC’에서 각각 ‘2024년 세계 최고의 은행’과 ‘2024 아태지역 최고의 은행’에 광주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2024 World’s Best Banks’ 국내 3위를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모두 제치고 3위에 랭크됐다는 점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12월에는 ‘아이어워즈 코리아(i-AWARDS KOREA) 2024’에서 모바일금융 혁신분야와 스마트앱어워드 은행분야에서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4천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와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으로부터 한 해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인터넷 서비스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내외 다양한 지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광주은행은 디지털 금융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신사업의 일환으로 토스뱅크와 협업을 통해 지난 8월 금융권 최초로 공동대출 신상품인 ‘함께대출’을 출시했고 지난해 말 4천300억원이 넘는 실적을 달성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이뤄나가겠다”며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문화예술 및 스포츠 분야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해 지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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