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새해 첫 명절을 더욱 즐겁게 할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설을 맞아 연말연시 수요가 높은 위스키·와인 선물세트 내 다양한 단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사전예약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통합매입으로 물량을 크게 확보했다. 설 와인 선물세트는 전년 물량의 110%, 위스키 선물세트는 117%가량 늘었다.

연말연시에 고객들의 주류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이마트·트레이더스는 이번 설 주류 세트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이마트 와인선물세트, 위스키·브랜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매출이 신장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각종 인기 상품을 선보여 주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성지’로 불리는 트레이더스의 경우 12월 와인세트 매출은 77%, 위스키는 30% 가량 늘었다.

먼저 푸른 뱀띠의 새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세트들이 준비돼있다.

이마트 앱 ‘와인그랩’에서 한정 판매하는 ‘톨라이니 발디산티 IGT 2020 750㎖(3만9천900원)’ 외에도 한정판 패키지로 나온 ‘조니워커 블루뱀띠 에디션 750㎖(36만8천원)’ 등이 있다.

특별한 위스키 선물세트들도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인 ‘듀어스 18년 700㎖(10만9천800원)’가 있다. 18년간 숙성한 위스키를 10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두 번 숙성하는 더블 에이지드 공법으로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이마트가 글라스+가죽 케리어 세트로 단독 기획한 ‘아벨라워 14년 700㎖(15만9천800원)’은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꼽힌다. 미국 5대 버번 위스키 중 하나인 ‘우드포드 리저브 750㎖’ 역시 글라스 2종 세트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단독 운영한다. 사전예약 시 정상가에서 약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