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단단한 민주주의’·‘더 위대한 전남도’ 민생 안정 총력
●새해 광주시정·전남도정 방향
市 민생 경제 회복·미래산업 성장·‘대자보 도시’ 본격화
姜시장 “오늘의 광주, 내일의 대한민국 단단히 만들 것”
道 첨단전략산업·에너지산업·SOC 확충 등 행정력 집중
金지사 “위기, 더 큰 기회·희망으로 가는 디딤돌 될 것”
市 민생 경제 회복·미래산업 성장·‘대자보 도시’ 본격화
姜시장 “오늘의 광주, 내일의 대한민국 단단히 만들 것”
道 첨단전략산업·에너지산업·SOC 확충 등 행정력 집중
金지사 “위기, 더 큰 기회·희망으로 가는 디딤돌 될 것”
- 재생 준비중
2024. 12. 26(목) 19:58 가+가-
광주시와 전남도가 2025년 시·도정 운영 방향을 각각 ‘더 단단한 민주주의’와 ‘더 위대한 전남도’로 설정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관련 기사 - [광주시 송년 기자회견]정책 주도 모범도시 자리매김>
ㄴhttp://kjdaily.com/1735210723647467002
<관련 기사 - [전남도 송년 기자회견]‘글로벌 전남시대’ 기틀 다졌다>
ㄴhttp://kjdaily.com/1735210723647465002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 당신 곁에 광주’로 시민들에게 힘이 되겠다.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미래산업은 더욱 키우고, 대·자·보 도시를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 시정 방향을 밝혔다.
새해 광주시정의 핵심 키워드는 ▲확장 재정·조기 추경 경제 충격 막을 방파제 마련 ▲민생 경제 회복 ▲내실 있는 광주 방문의 해 추진 ▲AI·미래차·RE100 집중 육성 ▲대·자·보 도시 본격화 등이다.
‘고유가·고물가·고환율’ 3고(高)에 더해 저성장 고착화, 트럼프 보호무역 강화, 탄핵 정국이라는 삼중한파와 불확실성에 맞서 민생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확장 재정을 통해 민생 활력의 마중물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민생경제 회복 예산 1천82억원을 포함해 올해보다 7천여억원 증액된 7조6천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계엄과 탄핵정국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5개 자치구와 협력으로 내년 1월 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운영하고 반값 대중교통 G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5·18 45주년과 세계 인권도시 포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이 내년에 광주에서 열리는 만큼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광주 방문의 해 사업에 내실을 다진다.
AI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자율주행 성능 평가 인증, 국산화·기술 고도화를 통한 미래차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쓴다. 또 RE100산단과 분산 에너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초광역 에너지사업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대자보 도시’를 본격화하는 데 행정력을 모은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를 완공하고 광천-상무선을 준비하는 한편,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용역을 재개해 철도와 버스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렸듯 오늘의 광주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더 단단히 만들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이웃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새해 ‘더 위대한 전남도, The Great JelollaNamdo’ 비전과 함께 명실상부한 전남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새해 전남도정의 핵심 키워드는 ▲민생 안정 ▲차세대 첨단전략산업 혁신성장▲미래 에너지산업 ▲농수축산업 글로벌 브랜드 육성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도약 ▲핵심 SOC 확충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 행복공동체 실현이다.
전남도는 민생 안정을 위해 23개 사업에 예비비 등 총 1천185억원을 투입하는 긴급 민생안정대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2034년까지 벤처·스타트업 기업 3천개, 연 매출액 100억원 이상 300개, 상장 기업을 30개까지 늘리는 ‘333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를 통해 전남 재생에너지를 국가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2026년까지 농수축산물 수출액 10억달러를 달성, 대한민국 생명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시책들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남 만의 로컬자원을 기반으로 남도문화의 가치를 높여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조기에 열고, 매년 1조원대 SOC 국고 예산을 확보해 관광·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혁신적인 인구 정책으로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 회복, 월 1천만명 생활인구를 목표로 출생기본수당, 전남형 만원주택,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구체화,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새해에도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고 동행하는 글로벌 전남, ‘더 위대한 전남’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전남인의 잠재력과 결연한 도전 정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앞에 놓인 위기는 더 큰 기회와 희망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200만 도민과 함께 ‘OK! Now Jeonnam’, 명실상부한 전남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정·변은진 기자
김재정·변은진 기자
<관련 기사 - [광주시 송년 기자회견]정책 주도 모범도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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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 [전남도 송년 기자회견]‘글로벌 전남시대’ 기틀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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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 당신 곁에 광주’로 시민들에게 힘이 되겠다.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미래산업은 더욱 키우고, 대·자·보 도시를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 시정 방향을 밝혔다.
‘고유가·고물가·고환율’ 3고(高)에 더해 저성장 고착화, 트럼프 보호무역 강화, 탄핵 정국이라는 삼중한파와 불확실성에 맞서 민생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확장 재정을 통해 민생 활력의 마중물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민생경제 회복 예산 1천82억원을 포함해 올해보다 7천여억원 증액된 7조6천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계엄과 탄핵정국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5개 자치구와 협력으로 내년 1월 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운영하고 반값 대중교통 G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5·18 45주년과 세계 인권도시 포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이 내년에 광주에서 열리는 만큼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광주 방문의 해 사업에 내실을 다진다.
AI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자율주행 성능 평가 인증, 국산화·기술 고도화를 통한 미래차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쓴다. 또 RE100산단과 분산 에너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초광역 에너지사업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대자보 도시’를 본격화하는 데 행정력을 모은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를 완공하고 광천-상무선을 준비하는 한편,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용역을 재개해 철도와 버스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렸듯 오늘의 광주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더 단단히 만들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이웃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새해 ‘더 위대한 전남도, The Great JelollaNamdo’ 비전과 함께 명실상부한 전남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새해 전남도정의 핵심 키워드는 ▲민생 안정 ▲차세대 첨단전략산업 혁신성장▲미래 에너지산업 ▲농수축산업 글로벌 브랜드 육성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도약 ▲핵심 SOC 확충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 행복공동체 실현이다.
전남도는 민생 안정을 위해 23개 사업에 예비비 등 총 1천185억원을 투입하는 긴급 민생안정대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2034년까지 벤처·스타트업 기업 3천개, 연 매출액 100억원 이상 300개, 상장 기업을 30개까지 늘리는 ‘333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를 통해 전남 재생에너지를 국가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2026년까지 농수축산물 수출액 10억달러를 달성, 대한민국 생명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시책들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남 만의 로컬자원을 기반으로 남도문화의 가치를 높여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조기에 열고, 매년 1조원대 SOC 국고 예산을 확보해 관광·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혁신적인 인구 정책으로 203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 회복, 월 1천만명 생활인구를 목표로 출생기본수당, 전남형 만원주택,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구체화,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새해에도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고 동행하는 글로벌 전남, ‘더 위대한 전남’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전남인의 잠재력과 결연한 도전 정신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앞에 놓인 위기는 더 큰 기회와 희망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200만 도민과 함께 ‘OK! Now Jeonnam’, 명실상부한 전남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정·변은진 기자
김재정·변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