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경제일자리재단)은 3일 “최근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및 산별의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사상생 기반 구축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간담회에서 노동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동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노사신뢰 관계 구축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사진>

특히, 양 기관은 ▲광주형 일자리 인증기업 발굴 및 확산 컨설팅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플랫폼 노동자 교육 확대 ▲근로자 복지프로그램 개발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현성 광주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광주형 일자리 확산 및 노사민정 협력체계 구축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사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