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을 꿈꾸며’…남도국악원 올해 마지막 상설공연
30일 ‘악화민성’ 주제…아리랑·모듬북 합주 등
- 재생 준비중
2024. 11. 27(수) 19:16 가+가-
악화민성(樂和民聲). 음악은 사람의 소리를 화평하게 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의 올해 마지막 상설공연 ‘국악의 향연’이 오는 30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펼쳐진다.
‘악화민성’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노부영 남도국악원 예술감독의 지휘로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관현악 연주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백대웅 작곡 ‘남도아리랑’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선화 남도국악원 단원이 김희조 편곡의 창과 관현악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을 선보인다.
서울특별시무형유산 아쟁산조 이수자이자 진도 출신의 김영길 명인의 ‘한일섭류 아쟁산조 협주곡’도 무대에 오른다.
다음으로 진도 토속민요(매화타령·방아타령·도화타령·물레타령·둥덩애타령)를 국악관현악 구성으로 편곡한 김백찬 작곡의 ‘오곡타령’이 남도국악원 성악단 단원들의 소리로 펼쳐진다.
마지막 무대는 박범훈 작곡의 사물놀이를 위한 합주곡 ‘모듬북’이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의 올해 마지막 상설공연 ‘국악의 향연’이 오는 30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펼쳐진다.
‘악화민성’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노부영 남도국악원 예술감독의 지휘로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관현악 연주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백대웅 작곡 ‘남도아리랑’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선화 남도국악원 단원이 김희조 편곡의 창과 관현악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을 선보인다.
다음으로 진도 토속민요(매화타령·방아타령·도화타령·물레타령·둥덩애타령)를 국악관현악 구성으로 편곡한 김백찬 작곡의 ‘오곡타령’이 남도국악원 성악단 단원들의 소리로 펼쳐진다.
마지막 무대는 박범훈 작곡의 사물놀이를 위한 합주곡 ‘모듬북’이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