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농민의 땀방울 함께 지켜야 / 서승옥
- 재생 준비중
2024. 11. 26(화) 18:48 가+가-
며칠전 저온저장고에 보관한 농산물을 잃어버렸다고 80대 노인이 전화가 왔다. 착오로 인한 해프닝으로 끝났으나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린 기억이 있다.
장흥경찰서 안양파출소에서는 수확기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와 야간 합동 순찰을 하는 등 지역 맞춤형 순찰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관내 주민 100여명이 타 지역 연수를 가는 바람에 집들이 텅빈 것을 감안, 사전순찰을 접수 받고 주간에는 파출소에서 탄력순찰, 야간에는 생활안전협의회원, 자율방범대와 구석구석 합동순찰로 농축산물 도난예방에 힘썼다.
이상 기후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여 도난의 위험도 높아졌다. 일년동안 애써 가꾼 농민들의 수확물을 허무하게 잃어버리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농심을 울리는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스스로 지키고 관리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경찰은 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지역을 지켜내는 공동체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승옥·장흥경찰서 안양파출소장>
장흥경찰서 안양파출소에서는 수확기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와 야간 합동 순찰을 하는 등 지역 맞춤형 순찰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관내 주민 100여명이 타 지역 연수를 가는 바람에 집들이 텅빈 것을 감안, 사전순찰을 접수 받고 주간에는 파출소에서 탄력순찰, 야간에는 생활안전협의회원, 자율방범대와 구석구석 합동순찰로 농축산물 도난예방에 힘썼다.
농심을 울리는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스스로 지키고 관리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경찰은 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지역을 지켜내는 공동체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승옥·장흥경찰서 안양파출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