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13일 “지난 9-13일 영산강정원에서 ‘2024년 전남콘텐츠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전남콘텐츠페어는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지역 콘텐츠 산업 성장을 목표로 어린이, 청년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시·체험,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는 ‘창의의 땅 전남, 콘텐츠로 열어가는 무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전시·체험존, 공모전, 강연 등을 구성했으며 전시 체험존에서는 게임, VR·AR, 웹툰, 메타버스 등 도내 콘텐츠 기업 50여곳에서 제작한 오락·체험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 콘텐츠 산업 전문가들의 정책 세미나, 유명 콘텐츠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가족 게임 문화 캠프’, ‘게릴라 E-스포츠 대회’,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콘텐츠페어는 나주가 도내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큰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 학생, 청년들이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나주=정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