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영암소방서, 합동 화재 진화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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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9. 18(월) 19:48 가+가-

해군 제3함대사령부(이하 3함대) 화생방지원대와 무기지원대대는 “최근 영암소방서와 함께 폭발물 정비시설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군·관 합동 화재 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련은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종합탄약정비공장 남성휴게실에 콘센트 스파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화재 최초 발견자는 즉시 공장 총원에게 화재 발생 상황을 전달하고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초동 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무기지원대대 자위소방대가 보유한 소방 장비를 이용해 화재 확산을 억제하고 인근 위험물저장소에 대한 화재 확산 대비 경계 활동을 진행했다.

이호준 3함대 화생방지원대장은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 임무 수행 간 안전성을 보장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함께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합동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