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19일 “2024년 예산 편성을 위한 농어업 분야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농정분야는 농업인,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48종의 사업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신청받으며 지원 대상 사업은 농어촌 민박 시설 환경 개선, 농기계 지원, 하우스 시설 개선 사업 등이다.

또 어업인, 수산단체 등을 대상으로는 오는 28일까지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 양식장 관리기 설치, 수산물 소포장재 지원 등 총 76종이다.

유통·가공분야 지원사업은 농업인,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고품질 브랜드쌀 매입장려금, 농산물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제작 지원, 농식품산업 인프라구축, 소규모 이중하우스 지원사업 등 40여종이다.

또 2024년도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서 수출농가의 수출물류비를 대체할 수 있는 신규사업 제안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들은 기존 사업 외에도 신규사업 신청도 가능하며 8월 중 분야별 예산편성 간담회를 개최해 2024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지원조건, 신청자격,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담당부서 및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해남=박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