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가 ‘사람 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홍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3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선진 교통문화 목포시 도약을 위한 밑거름으로 최근 ‘광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목포경찰서와 목포시 등 유관기관, 교통안전목포시민연합회를 포함한 목포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25호 광장 등 목포시 주요 교차로 11개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음주운전 근절, 주·정차 문화 개선,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 방법, 긴급차량 양보 운전 등 교통법규 준수 내용이 담긴 자체 제작한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올해 10월 목포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이 될 이번 캠페인 활동에 귀한 걸음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목포경찰서는 안전을 넘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문화 도시 목포시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경찰서는 목포시내 교통사고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고령자(보행자 포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이 먼저, 사람 중심’ 찾아가는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