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가 하반기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담양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보훈대상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 유공자 표창, 보건의 날 유공 공직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 군수는 ‘2023 New Bamboo Festival’의 성공 개최와 현안사업 추진, 예산확보 활동 등 군정 업무를 열심히 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군수는 또 “올해 반환점인 6월은 군정 발전을 위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6대 분야 핵심정책 추진 상황 등 점검을 통해 부진한 사업은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적극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인 첨단원예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농정분야 핵심 공모사업의 적극적 대응과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 사업 등의 세부 계획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관계기관 협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지속성을 위한 생활인구 확보방안과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 등을 지속 추진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함을 기억하고, 호국 보훈자를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긍정적인 자세로 친절한 대민행정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해달라”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