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출신 이건태 “李정부 성공 뒷받침”

민주 최고위원 출마…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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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22(월) 20:03 가+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건태 국회의원(경기 부천병)이 22일 광주를 찾아 “광주·전남 발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암 출신인 이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남이 낳고 광주가 키운 사람으로서 이곳에서 출마 인사를 드리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광주·전남 현안에 대해 “광주 민간·군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은 이재명 대통령과 광주·전남이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공항 이전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전남이 농생명·AI·신재생에너지 허브로 성장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민주당에 광주·전남 출신 선출직 최고위원이 없다”며 “보궐선거 후보자 중에서도 광주·전남 출신은 저 이건태가 유일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대통령과 당을 잇는 가장 밀착된 소통의 통로가 되겠다”며 “내란을 완전히 청산하고 멈춤 없는 검찰·사법개혁으로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요청에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