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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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0(일) 19:02 가+가-

여수경찰서는 20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전·후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은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경찰 35명, 교육지원청 5명, 여수시 5명, 청소년쉼터, 청소년육성회 등 총 60여명이 수능 전·후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코인노래방, 당구장, PC방 등 청소년 밀집지역과 인근 고등학교 주변을 순회하며 청소년들이 다수 출입하는 학교 밖 학생 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적 긴장감에서 해방돼 들뜬 마음에 자칫 범죄나 비행을 범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번 선도·보호 활동을 통해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