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딸기 수경재배 과정 교육

이론·현장 견학·실습 등 8개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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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 29(수) 20:15 가+가-

담양군에서 운영 중인 제15기 담양군농업인대학의 딸기 수경재배 과정이 이론을 접목한 현장 중심의 교육 구성으로 참가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은 29일 “지난 4월 담양군 대표 농산물인 딸기 수경재배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담양군농업인대학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체계적인 이론 교육, 선도 농가 현장 학습, 선진지 현장 견학, 과학영농시설 활용 실습 교육 등의 구성으로 8개월 간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2회에 걸쳐 추진한 현장 학습에서는 농업인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의 딸기 육묘 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에서 애로사항 해결과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 별 장기 기술 교육으로 합리적인 농장 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매년 작목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