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센터는 20일 “최근 글로리메이커 아카데미에서 전국청년센터 네트워크 향상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국청년센터협의회 세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청년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영광군 청년센터가 주관한 워크숍은 전국 10개 청년센터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홍영호 세종시 청년센터장과 양현일 천안시 2030 청년복지센터 팀장이 청년센터 공간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사례 발표를 실시했다. 또한 국형진 영광군 청년센터장이 전국 청년센터 실무자의 공간 만족도와 희망도에 대한 설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제페토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 구축 방법을 교육해 실무자가 바라는 청년센터 공간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별 특성과 실무자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 제작을 통해 미래 청년센터의 청사진을 그렸다.

국형진 영광군 청년센터장은 “전국 청년센터와 긴밀히 연대하고 네트워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며 “워크숍을 통해 영광군 청년센터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으며 지역 청년들의 생각에 의해 개선되고 발전하는 청년센터가 될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