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매실 농가 일손 돕기
매실 수확·선별 작업 구슬땀
- 재생 준비중
2022. 06. 08(수) 19:58 가+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6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매실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전국 매실 연간 생산량의 20% 가량이 광양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지난 겨울 냉해와 꿀벌 개체수 감소, 봄 가뭄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농가 인건비 부담이 커져 근로자 고용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광양경제청 직원 20여명이 광양시 다압면 소재 2개 농가를 대상으로 매실 수확·선별 작업을 돕는 등 따뜻한 봉사를 실천했다.<사진>
해당 농가에서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무더운 날씨임에도 직원들이 내 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생겨 농가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해 농촌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전국 매실 연간 생산량의 20% 가량이 광양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지난 겨울 냉해와 꿀벌 개체수 감소, 봄 가뭄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농가 인건비 부담이 커져 근로자 고용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광양경제청 직원 20여명이 광양시 다압면 소재 2개 농가를 대상으로 매실 수확·선별 작업을 돕는 등 따뜻한 봉사를 실천했다.<사진>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생겨 농가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해 농촌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